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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말정산

2024년 국외 근로소득 비과세 금액 확대: 해외 근로자 혜택 총정리

by mouthy 2025. 1. 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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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년부터 해외 근로자들에게 큰 혜택이 제공됩니다. 국외 근로소득 비과세 금액이 확대되고, 재외근무수당의 적용 대상도 늘어나 해외에서 일하는 한국 근로자들이 더욱 많은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주요 변경 사항과 적용 방법을 자세히 안내드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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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국외 근로소득 비과세 금액 확대

국외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에게 제공되는 비과세 혜택이 대폭 강화됩니다.

 

1) 적용 대상

 

■ 외항선 및 원양어선 선원

  • 외항선을 이용하거나 원양어선에서 근로하는 경우.
  • 해당 근로소득 중 월 500만 원까지 비과세(2024년 소득분부터 적용).

해외건설 근로자

  • 해외 건설 현장에서 근로하는 근로자.
  • 해당 근로소득 중 월 500만 원까지 비과세.

재외근무수당 수령자

  • 재외한국문화원, 문화홍보관 행정직원, 재외한국산업인력공단 직원 등 재외근무를 수행하는 자.
  • 해당 수당 전액 비과세.

 

2) 공통 요건

 

국외 근로 수행: 소득 발생지가 대한민국 외의 지역이어야 함.

근로소득

  • 비과세 적용 대상은 근로를 통해 발생한 소득에 한정됨.
  • 예: 재외근무수당, 급여, 수당 등.

비과세 한도: 2024년 소득분부터 비과세 금액 월 500만 원까지 확대.

 

3) 외국납부세액 공제

 

적용 대상: 해외에서 소득세를 납부한 근로자.

공제 내용: 해외에서 납부한 세금을 국내 소득세 계산 시 공제(중복 과세 방지).

요건: 해외에서 세금을 납부한 증빙자료(세금 납부 영수증 등) 제출.

 

4) 변경 내용

  • 기존 비과세 한도: 월 300만 원
  • 변경된 비과세 한도: 월 500만 원

5) 적용 시기: 2024년 소득분부터 적용

 

이중과세 방지

  • 적용 대상: 한국과 조세 조약을 체결한 국가에서 근무하는 근로자.
  • 혜택 내용: 해당 국가에서 발생한 소득은 한국에서 비과세 처리 가능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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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비과세 적용 제외 항목

 

1) 근로 제공 장소가 국내인 경우: 해외 근무가 아닌 국내 근무 소득은 비과세 대상이 아님.

 

2) 사업 소득 및 기타 소득; 근로소득 외의 소득(사업소득, 배당소득 등)은 비과세 적용 대상이 아님.

 

3) 초과 금액; 월 50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과세 대상.


3. 예시

예시 1: 외항선 선원의 국외 근로소득 비과세

 

상황: A씨는 외항선을 운영하는 해운회사 소속으로 매달 700만 원의 월급을 받습니다. A씨는 2024년 1월부터 매달 30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던 중, 국외 근로소득 비과세 금액이 월 500만 원으로 상향되었습니다.

 

적용 혜택

  • 변경 전: 비과세 한도 300만 원, 과세대상 금액 400만 원.
  • 변경 후: 비과세 한도 500만 원, 과세대상 금액 200만 원.

세금 계산 변화: 소득세율 15% 적용 시:

  • 변경 전: 400만 원 × 15% = 60만 원 과세
  • 변경 후: 200만 원 × 15% = 30만 원 과세

결과: A씨는 매달 30만 원, 연간 360만 원의 세금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.

예시 2: 재외한국문화원 직원의 재외근무수당 비과세

 

 상황: B씨는 재외한국문화원에서 근무하며 월급 450만 원과 별도로 매달 100만 원의 재외근무수당을 받습니다.

 적용 혜택: 재외근무수당은 전액 비과세 항목으로 간주되어 과세 소득에서 제외됩니다.

 근무수당 비과세 전 세금 계산 변화: 소득세율 15% 적용 시

  • 450만 원 + 100만 원 = 550만 원 과세.
  • 550만 원 × 15% = 82.5만 원 과세

 근무수당 비과세 후: 450만 원 과세.

  • 450만 원 × 15% = 67.5만 원 과세

 결과: B씨는 매달 15만 원, 연간 180만 원의 세금을 절감합니다.

예시 3: 해외 건설 근로자의 외국납부세액 공제

 

 상황: C씨는 해외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연간 8,000만 원의 소득을 벌었습니다. 근무국에서 소득세 1,000만 원을 납부한 상태입니다. C씨는 한국에서도 소득세를 내야 하지만, 이중과세 방지 조약에 따라 외국납부세액 공제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.

 적용 혜택: 한국에서 산출된 소득세가 1,200만 원인 경우, 외국에서 납부한 1,000만 원을 공제받습니다.

 세금 계산

  • 변경 전: 소득세 전액 1,200만 원 납부.
  • 변경 후: 1,200만 원 - 1,000만 원(외국납부세액) = 200만 원 납부.

 결과: C씨는 1,000만 원의 세금을 절감합니다.

 

요약

  • 외항선 선원 A씨: 연간 360만 원 절세.
  • 재외문화원 직원 B씨: 연간 180만 원 절세.
  • 해외 건설 근로자 C씨: 연간 1,000만 원 절세.

각각의 상황에 맞는 세제 혜택을 활용해 해외 근무 시 절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. 필요한 서류와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고 공제를 신청하세요.


3. 재외근무수당 비과세 적용 대상 확대

재외근무자들의 근로 환경과 혜택을 고려하여 비과세 적용 대상도 확대되었습니다.

 

1) 새롭게 포함된 직군

  • 재외 한국문화원 및 문화홍보관 행정직원
  • 재외근무를 수행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직원

2) 적용 내용

  • 지급받는 재외근무수당 전액 비과세 적용
  • 추가 근로소득은 기존 국외 근로소득 비과세 한도(월 500만 원)에 포함

3) 예시

  • 문화홍보관에서 근무하며 재외근무수당으로 월 450만 원을 받는 B씨: 해당 수당 전액이 비과세로 처리되어 소득세 부담이 줄어듭니다.

4. 해외 근로자 절세 전략

1) 비과세 한도를 최대한 활용; 급여 구조를 조정하여 비과세 한도(월 500만 원) 내에서 급여를 받도록 계획하세요.

 

2) 근무 형태와 근로 조건 검토; 해외 파견 직군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고, 필요한 서류(근무 확인서 등)를 준비하세요.

 

3) 국외 근로소득 신고 요령: 홈택스 또는 세무 대리인을 통해 국외 근로소득을 명확히 신고하고 비과세 한도를 적용받으세요.


5. 마무리

해외 근무 시 소득세 감면 혜택, 외국납부세액 공제, 비과세 수당 등 다양한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 하지만 각 혜택에는 요건이 따르므로 근로계약서, 체류 기록, 소득 증빙 등을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국세청 홈택스나 고용주를 통해 세부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한 서류를 사전에 준비하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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